[5년만에 유럽간 시진핑, 오히려 딜레마에 빠지는 계기 될 것]

미국과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5일(현지 시간) 5년 만의 유럽 3개국(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순방을 시작했지만 그의 여정은 참으로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시진핑 주석이 도대체 무슨 이유로 유럽을 순방하는 일정을 잡았는지 그 의도조차 의심스럽게 만드는 결과들이 나올 것이라는 불길한 전망들이 벌써부터 쏟아져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