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간 영수회담이 조만간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는 26일 "(의제) 다 접어두고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고, 이에 대통령실도 환영했다. 대통령실과 민주당 간 2차 실무협의에서 의제를 놓고 접접을 찾지 못했으나 이 대표의 결단으로 영수회담 돌파구가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이날 오전 영수회담 일정 등 확정을 위한 3차 실무협의를 갖고 그 결과를 오후 2시에 발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