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내용 아이폰15 발열 인정한 애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 가능” 인스타그램, 아스팔트9, 우버 앱 등 최신 업데이트 관련성 지적 SW 업데이트 시행 예정…칩셋 하자 논란에 언급 없어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애플이 신작 아이폰15 프로 시리즈를 정식 출시한 지 약 1주일 만에 비정상적인 발열 문제를 인정했다. 애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발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애플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 등 외신에 "우리는 아이폰이 예상보다 뜨거워질 수 있는 몇 가지 조건을 확인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의 발열 논란은 판매를 시작한 지난달 22일부터 불거졌다. 앞서 해외 유명 IT 인플루언서들은 아이폰15 프로 시리즈가 게임 등 여러 앱을 실행한 결과 1시간도 안 돼 쉽게 뜨거워진다고 지적해 왔다. 한 유튜버는 300니트 밝기와 25도 실온 조건에서 아이폰15 프로로 고사양 게임을 실행한 결과 제품 온도가 30분 만에 48.1도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맥스도 45도를 넘었다. 애플은 일주일 만에 입장을 냈다. 다만 발열 원인 중 하나로 꼽힌 티타늄 소재는 관련없다고 설명했다. 기기 결함 문제가 아니라는 해명이다. 애플 측은 “티타늄은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보다 방열 성능이 오히려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은 처음으로 티타늄 소재를 도입했는데, 이 소재가 피부의 기름과 맞닿을 경우 일시적으로 색상이 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발열논란에 휩싸였으며 애플은 이를 인정했다. 애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아이폰15의 계속되는 발열 · 변색 논란에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4일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는 아이폰15 프로맥스가 올해 지난해 출하량(2천800만대)보다 25% 증가한 3천500만대를 출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13일 아이폰15가 출시된다. 공식 출시에 앞서 6일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해외 유명 IT 인플루언서들은 아이폰15 프로 시리즈가 게임 등 여러 앱을 실행한 결과 1시간도 안 돼 쉽게 뜨거워진다고 지적해 왔다. 한 유튜버는 300니트 밝기와 25도 실온 조건에서 아이폰15 프로로 고사양 게임을 실행한 결과 제품 온도가 30분 만에 48.1도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맥스도 45도를 넘었다. [caption id="attachment_51935" align="aligncenter" width="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