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픈 통해 얻은 피드백 반영해 기능 추가 싸이월드 '싸이월드 앱 3.0' 리뉴얼 위해 서비스 일시 중단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1세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싸이월드가 '싸이월드 3.0' 리뉴얼 작업을 위해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싸이월드가 싸이월드3.0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3.0 서비스는 유저와 함께하는 킬러 컨텐츠 중심의 소셜미디어(SNS) 어플과 메타버스 ‘싸이랜드’ 로 완전히 리브랜딩 된다. 싸이월드는 31일 오전 싸이월드 앱 및 유저 대상으로 이메일을 발송하고 “오는 8월 1일 00시부터 ‘싸이월드 앱 3.0’ 리뉴얼을 위해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1년동안 기존 싸이월드의 기능들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실유저들의 사용을 통해 개선안 및 추가 필요 기능, UI/UX의 개선점 등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앞서 싸이월드는 지난 2022년 4월 2일 재오픈 후 서비스 기간 동안 주요 기능들을 간소화해 업데이트하며 실유저들의 피드백을 통해 필요기능 및 개선점 등을 파악했다. 이를 반영한 기능을 추가해 '싸이월드 3.0'으로 돌아오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온라인 세상에서 '인플루언서'라는 개념이 등장하기 이전 싸이월드에서만 존재했던 인플루언서 서비스인 '투데이 멤버'를 신청하고 추천받아 활성화 시키는 것도 가능해 흥미로운 부분이다. 싸이월드 클래식 앱인 SNS 3.0에서는 3200만 회원들이 그리워하는 1.5페타바이트의 2차 사진첩 업로드를 시작으로 동영상 피드, 커스터마이징 미니미/미니룸 꾸미기(선물가게), 미니룸 사진찍기, 투데이멤버 신청/추천 등 싸이월드의 대표적인 큰 기능들부터 유저들이 SNS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컨텐츠 중심의 UI/UX 개선, 일촌목록 그룹화, 검색의 편의성 등을 일촌중심의 컨텐츠 기능들이 대거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싸이월드가 앞으로 공개할 고도화된 버전의 '싸이월드 3.0'에서는 다시 한번 국민적인 SNS로 자리매김하며 어떠한 기록을 양산할지 주목된다. [caption id="attachment_51748" align="aligncenter" width="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