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8 2세대' 적용! 카메라 2억화소 이미지센서 탑재 컨투어컷 버리고 물방울 디자인으로 통일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삼성전자가 늦어도 내년 2월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플래그십(최상위 기종) 바(bar)형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가 카메라 혁신으로 다시 한번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 최대 화소를 전작 대비 대폭 끌어올리면서 갤럭시S23울트라는 렌즈도 같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3은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8 2세대'를 적용하고, 카메라는 2억 화소의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고사양·고성능을 승부수로 던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신형 갤럭시 단말에 퀄컴 AP를 채택한 것은 플래그십 제품의 성능을 높여 품질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올 초 '갤럭시S22' 출시 후 GOS(게임옵티마이징서비스) 사태로 인해 단말 발열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칩셋을 한 회사 제품으로 통일해 발열 문제 등 품질 논란을 없애겠다는 복안이다. 최근 아카시 팔키왈라 퀄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갤럭시 S22’에서 퀄컴 AP 비중이 75%였던 반면 갤럭시 S23에는 ‘글로벌 쉐어’로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caption id="attachment_49937" align="aligncenter" width="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