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RTX 4080 12GB' 출시 철회 결정 RTX 4080 12GB 스펙 논란일자 결국 엔비디아의 선택은 출시 철회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엔비디아가 출시 예정이던 2종의 RTX 4080 그래픽카드 중, 12GB 모델 출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엔비디아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2개의 RTX 4080 제품이 스펙 차이가 너무 난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16GB 모델은 AD103-300 GPU에 쿠다 코어가 9,728개, 256비트 버스 규격과 23GBps의 속도를 가진 GDDR6X 메모리 등의 스펙을 가졌다. 비디오램은 16GB에 L2 캐시는 64MB, 트랜지스터 수는 460억 개를 갖췄다. 이번에 취소 결정을 하게된 12GB 모델은 AD104-400 GPU에 쿠다 코어가 7,680개, 192비트 버스 규격과 21GBps의 속도를 가진 GDDR6X 메모리 등의 스펙을 가졌다. 또한 비디오램은 12GB에 L2 캐시는 48MB, 트랜지스터 수는 358억 개를 갖췄다. 사실상 급이 다른 제품을 같은 이름으로 출시하려 한 셈이다. [caption id="attachment_49697" align="aligncenter" width="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