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W(Pay to win)' 게임 저물고 'P2E(Play to earn)' 게임 뜬다 'P2E' 게임 규제와 앞으로 나올 'P2E'게임의 국내 전망은? [갓잇코리아 / 심영랑 기자]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번다! 요즘 게임 업계에서는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P2E(play to earn)'게임이 대세다. 이는 게임 이용자가 획득한 아이템이나 재화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자산으로 활용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많은 게임 관련 기업들이 NFT 사업에 뛰어들며 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P2E'는 게임 산업의 핵심 트렌드로 성장했다. 한 예로, 미르4 글로벌 버전을 출시한 위메이드는 게임 캐릭터에 NFT를 도입한 후 주가 또한 엄청난 폭으로 올랐다. 지난 2021년 1월 1일 위메이드 종가는 1만 9,272원이었고, 12월 29일 종가는 18만400원을 기록하였다. 1년 사이에 836%나 급등한 것이다. 반면에 P2W(Pay to win) 구조를 지닌 게임 개발 회사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 대표 P2E 회사가 위메이드라면, 국내 대표 P2W 회사는 엔씨소프트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리니지W 출시 이후 평균 9% 이상 하락했고, 블레이드&소울2 등을 출시한 이후로 15% 하락했다. ■ 대표적인 'P2E' 게임 미르4 글로벌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