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째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말째가 될 것이니”스승의 길과 제자의 길 20어디까지 이해가 되랴그분의 이상한 셈법허공이 아닌 땅에 있나니그분이 말하는 하늘나라묵묵히 가야하리니그분 말씀에 담긴 선명한 길그러니말째가 기뻐하는 세상이 오고야 만다선한 포도원 주인의 비유(마태 20,1-16)사실 하늘나라는 자기 포도원에 일꾼들을 고용하려고 이른 새벽에 (밖으로) 나온 어떤 집주인과 비슷합니다.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을 주기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원으로 보냈습니다. 또 아홉시쯤에 나가서 보니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원으로 가시오 ...가톨릭프레스 2023-04-04
“참사 재발방지 위해서라도 이상민 장관 파면 마땅하다”▲ (사진출처=참여연대)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심판을 앞두고,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이상민 장관의 파면을 촉구했다. 이들은 오전 10시 30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안부 장관 이상민을 파면하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취임 후 ‘국민이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선진화된 재난 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약속했으나, “10.29이태원참사에서 우리가 목격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아무런 기능을 하지 못하 ...가톨릭프레스 2023-04-04
교황, “사회보장은 여러 세대를 한데 묶는 복지”프란치스코 교황이 퇴원과 동시에 공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3일에는 이탈리아 사회보장공단(INPS) 설립 12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사회보장은 여러 세대를 한데 묶는 복지”라고 강조했다.교황은 “사회보장이라는 주제는 언제나 적절하다”면서 “사회는 미래의 지평을 잃은 채 현재에 안주해서 미래 세대에서 벌어질 일에는 거의 관심이 없다. ‘나는 내 몫을 했으니, 다른 사람들은 알아서 하겠지’라는 태도는 안 된다. 이에 관해 우려를 자아내는 징표는 생태 위기와 공공 채무다. 이는 우리 자녀와 손자의 어깨를 짓누르는 짐이다. 지속가능 ...가톨릭프레스 2023-04-04
모바일로 헌금 내는 ‘가톨릭페이’ 나온다전국전산담당사제회의(의장 최장민 신부)는 우리은행·우리카드와 함께 비대면 봉헌 서비스 ‘가톨릭페이’를 개발했다. ‘가톨릭페이’ 기능은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앱 ‘가톨릭 하상’에 탑재되어 9일 주님 부활 대축일에 공식 출시한다. ‘가톨릭페이’는 선불전자 지급수단으로, 원하는 금액을 미리 충전해 주일헌금, 교무금, 미사예물 등을 모바일로 낼 수 있다. 주일헌금의 경우, 전례에서의 봉헌의 의미를 살리는 방향으로 설계해 예물봉헌 때 기존처럼 앞으로 나와 ‘가톨릭 하상’ 앱을 이용해 원하는 금액을 입력한 후 봉헌함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된 ...가톨릭프레스 2023-04-04
울트라브이, AMWC Monaco서 강연… 4세대 스킨부스터 ‘울트라콜’ 글로벌 영향력 확대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Monte-carlo, Monaco)에서 열린 최대 세계미용안티에이징 학회, AMWC Monaco 2023(Anti-aging Medical World Congress)에 참석하여 강연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매년 봄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AMWC는 미용의학 및 안티에이징 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학술행사로 올해는 12,000명 이상의 참가자와 250명 이상의 미용, 피부 성형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 ...주간여성 2023-04-04
“저는 아닙니다!”성주간 수요일(2023.4.5.) : 이사 50,4-9; 마태 26,14-25 오늘 독서는 고난 받는 종의 세 번째 노래입니다. 이사야가 전해준 메시아 예언 가운데에서 메시아의 수난을 가장 실감나게 내다본 대목입니다. 그런가 하면 오늘 복음은 제자 중의 한 사람이 배신할 것임을 처음으로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서 공표하신 대목으로서, 메시아가 겪는 수난이 비단 바깥에서만 오는 게 아니라 안에서도 얼마든지 올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모욕과 수모 같은 외부의 박해도 고통스러운 아픔이지만, 내부의 배신과 무관심도 마음 아프게 하는 고난입니 ...가톨릭프레스 202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