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부산시 공원여가정책과와 협의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하야리아 잔디광장을 제외한 부산시민공원 전 구역에 대해 소형 그늘막 텐트 설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시민공원 개장 10주년을 맞아 명품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으로 하야리아 잔디광장 및 시민 이용 안전상 제한이 필요한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공원 전역을 개방한다는 방침 아래 그늘막텐트 사용을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