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일 실시되는 논산농협 조합장 선거에 네번째 도전장을 낸 3번 출마 이력의 기호 3번 신석순 후보가 3.700여 조합원들을 상대로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달라며 읍소[泣訴] 하는 등 모든 사람들에게 내재돼 있는 측은지심 [惻隱之心]을 자극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3번 조합장 출마 이력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는 기호 3번을 부여받은 신석순 후보는 논산시 은진면 남산리 출신으로 강경상고를 졸업하고 농업에 투신. 마을 이장으로 추대돼 봉사를 시작' 주변의 신망을 받으면서 은진면 이장단장과 논산시 이통장단장에 거듭 당선돼 활발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논산시정 발전에 일익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