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신민호)는 3월 12일 전남연구원으로부터 연구원장 선임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최근 제기된 원장 선임 과정상의 의혹을 점검했다.

먼저, 원장 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 공모자 3명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기 전 최저기준을 60점으로 정해놓고 실제 심사에서 전체 6명 평가위원 중 세 명의 평가자가 응모자 3인 전원에게 기준점수 이하로 준 것은 원장 추천을 방해하거나 무산시키기 위한 평가 담합으로 보여질 수 있다는 의혹에 대해, 평가 담합을 위한 사전 공모가 있었는지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