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겨울철 공사장 용접·불티 등으로 인한 화재안전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용접 중 발생하는 불티는 약1,600°C~3,000°C정도의 고온으로 쉽게 발생하며 크기가 작아 멀리까지 날아갈 수 있다. 특히, 불티는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단시간 내 착화될 수 있으며, 단열재에 붙으면 그 즉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발화하기 때문에 뒤늦게 발견되어 큰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