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IE NADO’ 공유회에서 문제 정의 과정을 발표하고 있는 참여자

SK행복나눔재단은 안무서운회사(대표 유승규)와 함께 ‘LOOKIE NADO’ 프로그램의 1차 공유회를 12월 22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무서운회사는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들을 위한 셰어 하우스, 멘토링, 인식 개선 콘텐츠를 제작하는 당사자 기업이다. 'LOOKIE NADO’는 비진학 대학생 또는 당사자성을 가진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의 첫 번째 파일럿이다.

올해 처음 진행된 LOOKIE NADO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하는 고립·은둔 청년이 참여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고립·은둔의 시간을 ‘실패’가 아닌 ‘경험’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당사자들이 고립·은둔의 시간을 자산으로 삼을 수 있도록 회복과 성장이 동시에 이뤄지는 ‘대상 특화 커리큘럼’을 개발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