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799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올해 누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3.1%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연결기준 총자산은 94조8495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조7562억원 증가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보험손익 및 순이자손익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여의도 메리츠화재 사옥. [사진=더밸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