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정탁)이 안정적인 식량공급망 구축을 위해 미국 곡물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흑해, 북미, 대양주로 이어지는 삼각 식량벨트 구축을 통해 국가 식량안보에 기여하고, 글로벌 톱10 식량사업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행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현지 대표적인 곡물기업인 바틀렛앤컴패니(Bartlett and Company)와 식량 투자사업에 관한 ‘합작투자 기본 합의서’(Joint Venture 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와 밥 니프(Bob Knief) 바틀렛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탁(왼쪽)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밥 니프 바틀렛 사장과 '합작투자 기본 합의서'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