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병준. 이하 '전경련')의 차기 회장에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추대 예정이다.

전경련은 오는 22일 임시총회에서 기관명을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꾸고 새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을 추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전경련은 “류진 회장이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 지식, 네트워크가 탁월한 분으로 새롭게 태어날 한국경제인협회가 글로벌 싱크탱크이자 명실상부 글로벌 중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줄 적임자”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6개월째 ‘회장 공백’ 상태를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