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트를 먼저 보고 나서, 견본주택에 방문했는데 실제로 보니 훨씬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PC 화면으로는 방이나 주방 크기를 가늠하기 어려웠는데 눈으로 보니 만족했고, 가전이나 가구를 직접 만져보고 열어볼 수 있어 재미도 있어요"(음성 아이파크 관람객 A씨)

코로나19의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 전환을 맞아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찾는 주택 수요자들 발길이 재개되고 있다. 최근 들어 건설사들은 비대면·사전 예약 위주로 운영하던 견본주택을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자율 관람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수요자들이 직접 실물 주택을 보고 매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