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꿀벌의 착취 없이 만든 꿀을 내년 초에는 유럽 소비자들의 식탁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일 세계 최초의 꿀벌없는 꿀을 개발한 캘리포니아 기반 스타트업 멜리비오(MeliBio)가 최근 유럽 최대의 지속가능한 식물성 식품 생산업체인 나라얀 푸즈(Narayan Foods)와 협업을 발표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멜리비오는 나라얀 푸즈의 베러 푸디(Better Foodie) 브랜드로 7만 5000개의 유럽 매장에서 유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