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건선은 피부에 경계가 뚜렷하며 다양한 크기의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는 붉은색의 발진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인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피부에 각질이 과다하게 쌓이게 되고, 피부 내 혈관이 확장되면서 붉은 발진이 나타난다. 주로 무릎, 팔꿈치, 엉덩이, 두피에 일어나지만, 손발톱에 무좀과 유사한 변형이 나타나기도 하며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