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우유에 미생물이나 효소를 섞어 응고시킨 발효식품인 치즈는 성장기 어린이와 뼈 건강에 좋다는 인식으로 전 세계 요리에서 빠지지 않은 식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치즈는 소나 염소의 우유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채식주의자가 섭취할 수 없는 동물성 식품이다. 동물을 직접적으로 도살하지 않아 치즈를 먹는 채식주의 유형도 있지만, 치즈를 얻기 위해서는 젖소의 노동력과 희생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엄격한 비건들은 먹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