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0일 한방, 안과 등 관내 우수 병원 8개소 참여, 중동지역 환자 대상 100여건 상담 성과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중동지역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내 우수 병원 8개소가 참여하는 ‘강남메디 닥터진이 (Dr. Genie) 간다’ 의료상담회를 프레이저플레이스센트럴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19일, 20일 2일간 개최했다.

중동 국가는 의료 관광 사업의 떠오르는 신흥시장으로 2011년 아부다비보건청, 2013년 UAE 보건부, 2016년 쿠웨이트 정부와 각각 체결한 환자 송출 협약에 따라 한국을 찾는 의료 관광객은 전국 기준 2017년 7238명, 2018년 6888명, 2019년 8963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입국제한 조치로 인해 관광객 수(1949명)가 줄었지만 다시 해외입국이 활발해지는 분위기에 발맞춰 구는 의료관광 신흥시장인 중동지역 환자 유치를 위해 올해 첫 대면 상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