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김태훈 의원(덕연, 조곡)은 9월 21일 제263회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재난 안전에 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8·28 수해피해 위령탑」 이전을 촉구했다.

1962년 순천지역 수해는 8월 27일 오후 5시경부터 내리기 시작한 집중호우로 28일 1시경 195mm의 강수량을 동반, 삽시간에 순천 시내를 삼켜 224명의 사망자와 1,692동의 가옥이 완파, 유실되어 3,030가구 13,964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던 대형 자연재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