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간 서울시 투·출기관 10개 신설, 시 예산 지원 3배 이상 급증해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은 15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의 △유사·중복 업무와 기능 문제 △경직되고 비효율적인 운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위 문제를 지적하고, 중앙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에 발 맞춘 서울시의 투·출기관 혁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는 전체 공공기관 350개 대상 유사 중복 기능의 경우 통·폐합을 추진하고, 비핵심 업무나 수요가 감소하는 경우 기능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