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방역봉사단 등 침수피해 지역 대규모 소독으로 방역 대응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포항시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집중호우로 대규모 침수된 지역을 새마을방역봉사단의 협조를 받아 12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정하고 일제히 방역활동을 펼쳤다.

침수된 지역의 응급복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각종 폐가재도구와 침수차량이 정리되면서 차량 진입이 가능해지자 남․북구보건소는 새마을방역봉사단 60여명의 지원을 받아 방역차량 20여 대와 분무, 연막소독기를 동원하여 침수피해가 많은 대송면 지역을 우선으로 오천읍, 구룡포읍, 장기면, 제철동, 청림동 등 수해가 극심했던 지역을 위주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