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업계, 추석 맞이해 이들 시니어 골퍼 타겟팅한 각종 골프 상품 잇따라 선봬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MZ세대가 유입되며 2030 골퍼들이 급증했으나, 골프장 이용객 비중은 여전히 5060 시니어 골퍼들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골프장 운영 솔루션 개발사 AGL이 KT·BC카드와 공동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요 골프장의 이용객 연령대에서 50대가 34.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60대 이용객의 비중까지 합산하면 55.5%로 골프장 전체 이용객의 과반수 수준을 차지한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골프 업계에서는 추석 시즌을 맞아 시니어 골퍼를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골프 관련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