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 부동산 증여가 서울 강남권에서 특히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런 분위기와 맞물려 ‘똘똘한 한 채’로 각광받고 있는 청담권역 하이엔드 오피스텔도 급부상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강남구의 주택 증여는 총 128건으로 1분기 평균 증여건수인 46건 대비 3배 수준에 달했다. 특히, 전체 거래량 중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3%로, 1분기 7.79%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전체 거래 5건 중 1건이 증여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