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트라우마센터는 ‘UN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6월26일)을 맞아 23일과 24일 고문생존자와 가족에게 위로와 존경,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식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엔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은 1997년 12월 UN 총회에서 고문방지협약이 발효된 6월26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국내 최초 국제고문생존자재활협회(IRCT) 회원 단체인 광주트라우마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관련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23일에는 유스퀘어 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센터 직원, 자원활동가 등 20여 명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문 없는 세상, 인권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한 시민 홍보캠페인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