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나쁜 사람에게 안경과 렌즈는 필수품이지만, 불편하기도 하다. 여름에는 땀에 안경이 흘러내리고, 겨울에는 실내외 온도차로 뿌옇게 김이 서린다. 시력이 나쁠수록 두꺼워지는 렌즈의 굴절 때문에 눈이 더 작아 보이고, 코가 눌려 보이며 선글라스를 마음대로 고르기 힘든 불편도 있다.

안경 대신 착용하는 렌즈는 세척 관리, 보관 등이 불편하고, 잘못 관리하면 각막에 상처나 염증이 생겨 시력에 손상이 생길 우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