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달 10일부터 개방된 청와대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 방문객이 늘면서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집회·시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인근 상권도 활기를 찾고 있다. 실제로 청와대가 개방된 이후 인근 지하철역과 도로도 보행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와대와 가까운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과 청와대로 이어지는 무궁화동산의 경우 보행량이 4∼5배가량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