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울산 북구는 송정박상진호수공원 공영주차장에 설치돼 있는 물탱크 시설에 북구 관광지 홍보물을 설치해 미관을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호수공원과 북울산역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해당 물탱크는 삭막한 회색 벽면으로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지 않아 미관을 해칠 수 밖에 없었다. 북구는 물탱크 벽면에 지역의 대표 명소인 북구12경과 박상진호수공원, 일곱만디 등을 소개하는 홍보 간판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지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