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박사팀, 미세플라스틱과 위암 관련성 세계 최초로 규명 미세플라스틱 노출 암세포 성장 74% 빠르며 전이도 최대 11배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인류의 골칫거리가 된 미세플라스틱이 위암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자아낸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김진수 박사 연구팀이 체내에 흡수된 미세플라스틱이 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가속화하고, 면역억제 단백질 증가 및 항암제 내성을 일으켜 위암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