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대구광역시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과 공동으로, 4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 향촌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향촌을 찾아온 능화판" 전시를 연다.

능화판은 고서(古書)의 표지를 장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각종 문양을 조각한 목판을 말한다. 조선시대에 책을 만들 때는 내지를 모두 엮은 다음 두꺼운 종이에 밀랍을 발라 표지를 만들어 책을 보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