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는 28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삼일빌딩에서 제 3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선임의 경우 이호정 SK네트웍스 신성장추진본부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이호정 이사는 최근 SK네트웍스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자 ‘에버온’에 투자를 주도했다. 향후 SK렌터카가 모회사와 연계해 전기차 중심 모빌리티 렌털 전문 기업으로 진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임기가 만료되는 박해식 이사와 김병옥 이사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지난해 첫 출범한 감사위원회의 활동도 이어가게 됐다.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가 3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K렌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