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에 따른 업계 애로사항 청취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수입 수산물의 가격이 들썩이는 가운데 속초시가 관내 수산물 가공업계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코다리 생산업체와 3월 21일 오전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 2층에서 김철수 속초시장 주재로 긴급 간담회를 진행한다.

현재 수산물을 포함한 식품 등은 수출통제에 해당하지 않아 원칙적으로 수출입이 가능한 상황으로 금년 상반기 러시아 해역의 명태 조업(1~3월) 역시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수입 수산물 가격 급등 및 하반기 조업(7~10월) 불투명 우려로 부산항에 반입되고 있는 러시아 냉동명태가 극소량만 유통되며 원물 가격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