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대표이사 강성현)가 창고형 할인점 브랜드 ‘맥스(Maxx)’를 새롭게 선보이며 창고형 할인점 사업을 본격화한다.

롯데마트는 기존 ‘빅(VIC)마켓’이라는 이름 대신 ‘새로운 상품으로 최대치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롯데마트 맥스(Maxx)’라는 이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맥스(Maxx)’ 브랜드로 19일 송천점(전주)을 처음 오픈하고 21일 상무점(광주), 27일 목포점 등 이달에만 3개의 맥스 매장을 오픈한다.

3월에 오픈하는 창원중앙점까지 합하면 올해 1분기에만 4개 맥스 매장을 열게 된다. 또 기존 2개 매장(영등포점, 금천점)도 3월까지 이름을 맥스로 교체한다. ‘롯데마트 맥스’는 현재 창고형 할인점이 자리하지 않은 호남 지역과 창원중심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이후 격전지인 수도권에도 맥스 매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