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1968~69년생(52~53세)의 젊은 인재 17명을 본부장으로 선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인사를 29일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직무전문성을 갖춘 분야별 최적임자를 본부장으로 선임해 차세대 그룹장 후보군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신한은행 지점. [사진=더밸류뉴스] 

이번 인사에서는 1968~69년생 17명을 본부장으로 선임해 미래 핵심사업을 이끌 세대교체를 진행했다. 또, 조직 개편을 통해 구축한 6개 핵심 ‘트라이브(Tribe)’ 중 4개 ‘트라이브’에 본부장을 배치해 애자일(Agile) ‘S.A.Q(Speed 신속한 실행, Agility 민첩성, Quickness 순발력)’ 조직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