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혜련 기자] 평택에 거주하고 있는 자녀를 둔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초등학생인 아이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많이 하다 보니 유독 허리가 구부정한 모습을 보여 걱정이다.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교정해주고 싶은데, 어떤 방법을 활용해야 할지 고민을 안고 있다.

과거에는 구부정한 허리나 어깨, 목과 같은 자세 문제는 나이가 들어 퇴행성으로 관절에 부화가 오는 중장년층 혹은 노년층에게만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로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생활환경의 변화, 운동 부족, 스트레스, 전자기기 사용의 증가 등으로 어린 나이대에도 이러한 문제를 앓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