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이사 경계현, 한종희) 비스포크 정수기가 세계 최초로 미국 NSF 인터내셔널로부터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s)' 제거 성능을 인증 받았다. NSF 인터내셔널은 미국국가표준협회(ANSI)에서 공식 승인한 음용수∙정수기 실험기관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도 협력 중이다.

미세 플라스틱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작은 입자로 환경오염은 물론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물질로 알려져 있다. NSF 인터내셔널과 ANSI는 2019년부터 미세 플라스틱 제거 성능에 관한 국제 시험 규격을 준비해 올 12월 공식 발표했다. 이 인증을 통과했다는 것은 0.5~1마이크로미터 수준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까지 제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세계 최초로 미국 NSF 인터내셔널로부터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s)' 제거 성능을 인증 받은 '비스포크 정수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