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수능이 끝나면 답답하고 불편했던 안경을 버리고 좋아진 시력을 얻기 위해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 수험생들이 많다. 라식·라섹은 우리나라에서만 20만명 이상이 시술받는 안전성 높은 시력교정수술 방법으로 최근 몇 년간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10디옵터 이상 초고도근시의 경우 라식은 대부분 불가능하고 라섹도 만족도가 낮은 편이다. 시력이 나쁠수록 각막 절삭량이 많아져 잔여각막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게 되며, 이로 인해 원추각막이나 근시퇴행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