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신체기관 중 눈은 외부에 노출돼 있어 날씨와 오염물질 등 다양한 외부환경에 노출돼 있다. 그런데 특히 환절기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가 많아진 요즘 눈 건강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는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유해 성분과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으로 이루어져 신체에 호흡기질환 또는 순환기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미세먼지가 안구에 지속해서 닿게 되면 염증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안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염증성 질환은 각막염이 있다. 각막염은 안구의 검은자를 덮고 있는 각막에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