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최근 개최한 비대면 요리대회 영상 공모전 ‘바이씨(www.buysea.co.kr)와 함께라면 나도 요리사’에서 경북 예천의 최희숙(여․41)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 씨는 싱싱한 진도 신기 전복을 주재료로 해 가족과 함께 위생적으로 재료를 손질한 뒤 정확한 레시피에 따라 ‘전복LA갈비찜’을 조리해 심사위원 전원에게 최고점을 받았다. 또 가족과 함께 요리하고, 이후 시식하는 장면까지 영상으로 남겨 요리대회의 의미를 제대로 살린 것으로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담양 정용원(30) 씨, 광주 윤광하(46) 씨가 각각 ‘매콤달콤 알록달록 삼치조림’과 ‘버터전복떡볶이’ 영상을 제출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이번 요리대회에서는 칠리전복, 전복이유식, 다시마김밥, 키조개관자덮밥, 묵은지전복김치찌개, 전복미역국 등 다양한 요리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