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39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1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세계유산본부장을 상대로 “문화재가 전수 용도로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계승 발전하기 위해 보전하는 것이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제주도 무형문화재는 현재 국가지정 5종목, 도지정 23종목으로 총 28종목이 지정돼 전수관을 통해 전승자를 육성하고 있다. 전수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수관도 제주시 무형문화재 전수관, 갓전수교육관, 제주불교의식전수관, 성읍무형문화재종합전수교육관, 제주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 등 5개의 전수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전수교육과 전수관 지킴이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