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김상우 대표이사 부회장)이 신성장 사업 본격화와 글로벌 석유화학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DL그룹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인수에 나섰다.

DL케미칼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의 석유화학회사인 크레이튼(Kraton)의 지분 100%를 주당 46.5달러, 총액 16억 달러(한화 약 1조880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미국 오하이오 주 벨프레(Belpre)에 위치한 크레이튼 SBC 생산 공장. [사진=DL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