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내달 추석 연휴(9.19∼22) 기간 가족간 모임과 요양원 면회 허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추석에도 (예전 명절처럼) 동일한 조치가 필요할지, 가족 모임이나 요양원·요양병원 면회 등을 일부 허용할 필요성이 있을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