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서민금융 안전망 확충을 위해 '근로자 햇살론'의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 지원요건을 완화하고, 저소득자 대출한도를 확대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지난달 내 놓은 '정책서민금융 공급체계 개편방안'에 따른 것이다.

서금원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서는 채무조정(개인회생·개인워크아웃) 성실 상환자에 대한 지원요건을 기존 9회(9개월)에서 6회(6개월)로 완화, 채무조정자의 신속한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