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아차(000270)가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16조9106억원, 영업이익은 1조2816억원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비 117% 폭증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총 매출액은 59조1681억원, 영업이익은 2조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서초구 헌릉로 현대기아차 사옥 로비. [사진=더밸류뉴스]

기아차는 지난해 4분기 74만2695대를 판매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비 각각 5%, 117% 증가한 16조9106억원, 1조28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182% 증가한 976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