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대표이사 윤진호)가 윤진호 신임 대표이사를 단독으로 선임했다.

교촌에프앤비는 30일 경상북도 칠곡군 교촌에프앤비 동부복합센터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교촌은 윤진호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경영 강화가 주요 골자로 교촌은 사업부별 대표 직책의 전문경영인을 두는 ‘5개 부문 대표, 1연구원’ 체계로 개편된다. 각 사업부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미래 환경 변화에 보다 신속한 대응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30일 경상북도 칠곡군 교촌에프앤비 동부복합센터에서 열린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