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서울시 ‘2024년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통합안전 스마트폴’은 개별적으로 설치되던 방범 CCTV, 불법주정차 CCTV, 스마트횡단보도, 공공와이파이 등 각종 스마트도시 ICT 기술이 들어간 시설을 결합한 통합형 지주이자 도시기반시설이다.
은평구는 이번 공모 선정의 기회로 올해 안에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통합안전 스마트폴을 구축해 교통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개별 설치됐던 시설들을 하나로 통합해 도시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안전한 학교 등하교가 부모님의 큰 고민인 만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강화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한 스마트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