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신치 ]

2주 전에 보기로 한 친한 친구와의 약속이 있었다. 만나기 3일 전, 업무 미팅 일정을 조율을 하는데, 오래간만에 만나기로 한 그 친구와 약속한 날만 가능하다는 연락이 왔다.

'어쩌지? 이 친구도 너무 오래간만에 보는 거라, 이제 와서 약속을 깨기가 미안한데.

그런데 지금 하려는 일도 내게는 참 중요하단 말이지.

그래, 친구는 언제든 다시 볼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