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대표이사 오세철)이 9일 부사장 8명, 상무 14명을 승진시키는 내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왼쪽 윗줄부터 배택영 부사장, 박남영 부사장, 고희진 부사장, 정호진 부사장, 배준철 부사장, 김명석 부사장, 정호영 부사장, 원광희 부사장.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보유한 차세대 리더군을 발탁했으며, 특히 처음으로 여성 부사장(2명)을 승진 조치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내년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